신규 확진자 수 하루 만에 400명대로 증가
82만2448명 백신 1차 접종 완료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이 26일 서울 종로구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사의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이 26일 서울 종로구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사의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만에 다시 400명대로 증가했다.

확진자 수는 27일 482명을 기록한 후 28일 384명으로 떨어졌다 29일 다시 400명대로 높아졌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30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447명 증가한 10만2582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429명이다. 서울 140명, 경기 112명, 인천 18명으로 수도권에서 270명 발생했다. 

지역별로 부산 42명, 충북 27명, 전북 25명, 경남 15명, 강원 13명, 대구 12명, 대전 11명, 경북 및 충남 각각 4명, 울산 3명, 세종 2명, 광주 1명이다. 전남과 제주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해외 유입 사례는 18명이다.

사망자는 3명 발생해 누적 1729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69%다.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439명이 늘어 총 9만4563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92.18%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5명이 늘어 총 6290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2명 늘어 102명으로 집계됐다.

백신 접종 상황을 보면 지금까지 전 국민(5182만5932명·올해 1월 주민등록 인구) 중 약 1.59%가 1차 예방접종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30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2만6538명으로, 2월~3월 우선 접종 대상자의 약 67%인 82만2448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76만1771명, 화이자 백신 6만677명이다. 

2회 접종자는 29일 하루 919명 추가돼 지금까지 6151명이 2회분을 모두 접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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