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혼조세 마감…다우 사상 최고치 또 경신
뉴욕증시 혼조세 마감…다우 사상 최고치 또 경신
  • 전성운 기자
  • 승인 2021.03.30 07:48
  • 수정 2021-03-30 0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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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권거래소 ⓒAP/뉴시스
뉴욕증권거래소 ⓒAP/뉴시스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사상 최고치로 장을 마쳤다.

현지시간 29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8.49포인트(0.30%) 오른 33,171.37에 장을 마감했다.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로, 올해 들어서만 17번째 최고치를 경신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45포인트(0.09%) 하락한 3,971.0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79.08포인트(0.60%) 떨어진 13,059.65에 마쳤다.

시장 참가자들은 300억 달러 규모 블록딜(대량 매매)에 따른 여파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바이든 행정부의 부양책 등을 주시했다.

타이거 매니지먼트 출신 펀드매니저 빌 황의 개인 투자사인 아케고스 캐피털 매니지먼트는 지난 26일 주가 하락에 따른 마진콜로 300억 달러 규모의 블록딜에 나섰다.

블록딜은 정규장 마감 후 이뤄진 것이지만, 관련 은행들이 잠재적 손실 가능성을 경고하면서 개장 초 은행주들이 동반 하락 압력을 받았다.

크레디스위스와 노무라의 주식예탁증서(ADR)는 뉴욕 거래소에서 이날 각각 11.50%, 14.07%가량 떨어졌다.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 주가도 각각 0.51%, 2.63% 하락했다.

블록딜 거래 대상으로 알려졌던 비아콤CBS와 디스커버리 주식은 지난 26일 각각 27%가량 급락한 데 이어 이날 각각 6.68%, 1.6% 하락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아케고스의 마진콜에 따른 불확실성에 은행주가 타격을 입고 있지만, 영향은 제한될 것으로 전망했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유럽에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봉쇄 조치가 강화된 가운데, 미국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늘고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존스홉킨스대학 자료에 따르면 미국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주간 평균 6만3천239명으로 전주 대비 16%가량 증가했다.

백악관은 4월 19일까지 미국 성인 90%가 코로나19 접종 자격을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뉴욕주도 백신 대상을 오는 30일부터 30세 이상으로, 4월 6일부터는 16세 이상 모든 주민으로 확대한다고 말했다.

투자자들은 바이든 대통령이 피츠버그 연설에서 내놓을 추가 부양책도 주목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총 3조 달러 규모의 인프라 및 교육 관련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정책에는 증세안도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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