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준에 맞는 반부패 윤리경영 실천

ⓒ유한킴벌리
ⓒ유한킴벌리

유한킴벌리는 26일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와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BIS(Business Integrity Society) 서밋 2021’의 반부패 서약에 동참해 청렴한 사회와 함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기반의 기업경쟁력 강화하기로 약속했다고 전했다.

UNGC는 반부패·인권·노동·환경 등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10대 원칙을 제시하고 자발적인 실천을 주창하는 유엔 주도 기구이다.

반부패 서약은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부패를 근절하고, 반부패 관련 정책 및 시스템 개선에 적극적으로 앞장선다’, ‘투명성 증진을 위해 ESG에 기반해 기업 리스크를 관리하고 이해관계자와의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한다’, ‘정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기업, 언론사, 시민사회 등과의 공동 노력에 참여해 공정하고 깨끗한 비즈니스 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UNGC 한국협회가 창립된 2007년부터 회원사로 참여해 왔으며, 진 사장은 UNGC 한국협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지난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2030년까지 지속가능한 원료를 사용한 주력 사업의 매출 비중을 기저귀·생리대는 95%까지, 미용티슈·화장지는 100%까지 끌어올려 지구 환경 보호에 기여한다는 환경경영 3.0을 발표했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