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25일 새벽 서울 성동구 군자차량사업소를 찾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동차 방역을 하고 있다. ⓒ뉴시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25일 새벽 서울 성동구 군자차량사업소를 찾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동차 방역을 하고 있다. ⓒ뉴시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5일 지하철 차량기지를 방문하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오 후보는 이날 0시 서울 성동구 서울 메트로 군자 차량기지를 찾아 방역 작업을 실시했다.

오 후보는 안전모와 방역복을 착용하고 소독용 헝겊으로 손잡이와 좌석을 닦는 작업을 했다.

오 후보는 "해보니까 힘들다. 몇 시쯤 끝나나"라고 물은 뒤 "저는 3량 했는데도 힘든데 애쓰신다"라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오 후보는 이후 기자들과 만나 "시민 여러분이 타시는 자리를 방역하기 위해 밤새 고생하시는 분들을 뵙고 함께 체험해봤다"며 "열심히 뛰어서 다시 뛰는 서울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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