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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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 가이드] 투표율·정권심판·젠더가 선거 승패 갈라 ▶2면

[4.7 보궐선거 기획] 젠더위원회, 서울시장 후보에 말한다 ▶3면

군소정당 후보들 성평등·소수자·환경에 주목 ▶6면

뿅뿅대는 일렉트로닉 음악에 맞춰 맨발의 여자들이 춤춘다. 빙글빙글 돌다가 가운데 쌓인 로프 위로 하나씩 뛰어 든다. 엉덩방아를 찧어도 벌떡 일어나 또 춤춘다. 아이처럼 웃는다. 손을 마주 잡고, 어깨를 토닥이고 얼싸안는다. 9인의 무용수는 모두 가정폭력 생존 자다. 한국여성의전화가 2019년부터 진행해온 가정폭력 생존자 예술치유 프로그램 참가자들이다. 지난해 11월 말 ‘마음대로, 점프!’라는 이름으로 자작곡 앨범을 내고 창작무용 공연도 열었다. 코로나19 속에서 열린 첫 단독공연은 다른 생존자들과 가족, 애인, 친구들의 박수 속에서 막을 내렸다. 무대에 올랐던 가 이아, 이루리, 조이를 지난 8일 만났다. ⓒ여성신문

[문화인터뷰] 춤추고 노래하며 절망과 싸우는 여자들 ▶12면

[이 청년이 사는 곳]그녀는 왜 서울을 탈출했나 ▶15면

[김지은의 보통날]다시 평범한 노동자로 살고 싶다 ▶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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