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0시 기준 확진자 346명 발생
68만560명 백신 1차 접종 완료

65세 이상 요양병원 입원 환자와 종사자에 대한 예방접종이 시작된 23일 오전 경기도 부천시 가은병원에서 병원 종사자들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65세 이상 요양병원 입원 환자와 종사자에 대한 예방접종이 시작된 23일 오전 경기도 부천시 가은병원에서 병원 종사자들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일주일 만에 다시 300명대로 떨어졌다. 

확진자 수는 15일 363명을 기록한 뒤 6일간 400명대를 유지하다 다시 300명대로 줄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3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346명 증가한 9만9421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331명이다. 서울 97명, 경기 120명, 인천 12명으로 수도권에서 229명 발생했다. 

지역별로 경남 29명, 경북 19명, 강원 9명, 부산 및 울산 각각 8명, 전북 및 충남 각각 7명, 충북 6명, 대전 4명, 대구 3명, 광주 및 전남 각각 1명이다. 세종과 제주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해외 유입 사례는 15명이다.

사망자는 7명 발생해 누적 1704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71%다.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468명이 늘어 총 9만1079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91.61%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129명 줄어 총 6638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2명 줄어 101명으로 집계됐다.

백신 접종 상황을 보면 지금까지 전 국민(5182만5932명·올해 1월 주민등록 인구) 중 약 1.31%가 예방접종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23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2704명으로, 우선 접종 대상자의 84.8%인 68만560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62만2437명, 화이자 백신 5만8123명이다. 

2회 접종자는 22일 하루 290명 추가돼 지금까지 883명이 2회분을 모두 접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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