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 봉사, 효행·선행 등 8개 부문
3월 31일까지 후보자 추천 접수

2020년 5월 양천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한 구민상 수상자들 ⓒ양천구청
2020년 5월 양천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한 구민상 수상자들. ⓒ양천구청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구정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고 귀감이 되는 구민을 포상하기 위해 ‘2021년 제28회 양천구민상’ 후보자를 추천 접수를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구민상은 지역발전, 주민화합, 봉사, 효행·선행, 환경보호, 문화·예술, 체육, 교육 총 8개 부문에서 시상한다. 오는 31일까지 수상 후보자의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 또는 부문별 관련 부서를 통해 후보자 추천 접수를 한다.

후보자는 구에 3년 이상 계속 주소를 두고 있는 구민 중 부문별 특별한 공적이 있는 자여야 하며, 추천하고자 하는 후보자가 있는 경우에는 구청 또는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추천 양식을 작성하여 추천권자로부터 추천을 받아 제출하면 된다.

구민상의 추천권자는 부문별 관계 기관장(동장 및 부서장 포함), 학교장 및 구의회 의원이며, 10인 이상의 구민이 공동추천서를 작성하여 추천할 수도 있다.

접수된 수상 후보자들은 감사담당관의 철저한 공적 조사를 거친 후, 구민상 심사위원회의 서면심사(1차)와 토론심사(2차)를 통해 8명의 수상자가 최종 결정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 ⓒ양천구청
김수영 양천구청장 ⓒ양천구청

올해로 28회를 맞이하는 양천구민상은 지난해까지 지역발전, 주민화합, 봉사 등 총 169명이 선정되어 수상하였다. 구는 5월 개최 예정인 구민의 날 행사 시 유공상패를 수여하고, 구청 1층에 설치된 ‘올해의 구민상 수상자’ 전시관에 새겨 자랑스러운 업적을 기린다는 방침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양천구를 위해 애써주신 구민들에게 감사의 마음과 영예를 전해드릴 수 있도록 후보자 추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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