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국민의힘 4.7 보궐선거 중앙위원회 필승결의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뉴시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의 단일화 협상에 대해 "선관위 후보등록 마지막 날인 19일 확정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오 후보는 15일 오전 BBS라디오에 출연해 토론회 일정에 대해 "오늘 결정되리라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3자 구도론에 대해 "3자 대결은 필패"라며 "안 대표와 공감대를 이룬 일"이라고 강조했다.

본인의 지지율 상승세에 대해 "내 공약을 보면 젊은 층이 지지할 게 많다. 시간이 지나면 지지도가 올라갈 거라 생각한다"고 했다.

한편, LH 직원 땅투기 사태와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사죄해야 할 사안"이라며 "검찰이 경찰의 수사를 지휘하는 검경합동수사본부가 해법"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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