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지난해 전기차 판매 세계 4위
현대차·기아, 지난해 전기차 판매 세계 4위
  • 김현희 기자
  • 승인 2021.03.12 09:53
  • 수정 2021-03-12 09: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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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59.9% 판매량 증가

유럽 각국 정부 보조금 지원 효과

1위는 테슬라…44만대 팔아
현대자동차는 23일 온라인으로 '아이오닉 5 세계 최초 공개' 행사를 진행했다. ⓒ현대자동차그룹/뉴시스
현대자동차는 23일 온라인으로 '아이오닉 5 세계 최초 공개' 행사를 진행했다. ⓒ현대자동차그룹/뉴시스

현대차·기아가 지난해 세계 전기자동차(BEV·PHEV·FCEV) 시장에서 4위를 차지했다.

전년 대비 59.9% 판매량이 증가한 19만8487대를 기록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11일 '2020년 주요국 전기자동차 보급 현황과 주요 정책변화’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체코 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한 코나EV 및 유럽규제 대응을 위한 전기자동차 수출확대 전략, 국내 시장에서의 전기화물차 판매확대 등이 현대차·기아의 판매량 증가를 견인했다.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은 모델별 판매량에서도 5위를 차지했다.

생산거점이 확대되면서 세계 시장에서 5만5981대가 판매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기동력차는 약 294만대가 판매되며 코로나19로 전세계 자동차 시장의 침체 분위기에도 전년 대비 44.6%의 높은 증가세를 기록했다.

유형별로 전기차(BEV)는 전년 대비 34.7% 증가한 202만5371대가 판매되며 순수전기차는 처음으로 200만대 규모를 넘겼다.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는 출시 모델의 확대로 전년 대비 73.6% 증가한 91만대, 수소전기차(FCEV)는 전년 대비 9.3% 증가한 8282대 판매됐다.

지역별로는 유럽과 중국 시장이 전체 시장의 성장을 견인했다.

유럽 전기동력차 시장은 전년 대비 133.5%가 증가한 129만대로 전기동력차 시장 점유율은 전년도 27.2%에서 43.9%로 확대됐다.

이는 전기동력차 보조금 증액과 적극적인 인프라 구축예산 확대, 강화된 온실가스 규제 대응을 위한 제작사 신모델 투입확대 등이 어우러진 결과로 해석된다.

특히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는 정부 보조금 증액 등 지원 확대에 힘입어 전년 대비 278.7%, 177.8%, 251.3%로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

한편 1위는 테슬라가 44만2334대 판매로 2019년에 이어 1위를 유지했다.

2위는 전년 대비 211.1% 판매량이 증가한 38만1406대 판매로 폭스바겐그룹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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