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안차려 준다고 흉기로 아내 협박한 40대 실형
밥 안차려 준다고 흉기로 아내 협박한 40대 실형
  • 전성운 기자
  • 승인 2021.03.12 07:48
  • 수정 2021-03-12 0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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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뉴시스
법원 ⓒ뉴시스

"밥을 차려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아내를 흉기로 위협한 40대에게 실형을 선고됐다.

12일 전주지법 남원지원(판사 정순열)은 특수협박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해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7월 11일 전북의 한 아파트에서 "죽인다. 암매장하고 실종 신고한다"며 아내 B씨를 흉기로 협박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술을 먹고 외박을 했다는 이유로 아내가 밥을 차려주지 않자 이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B씨 이 사건으로 목숨에 위협을 느껴 A씨와 별거에 들어갔다.

A씨는 별거 후에도 아내에게 지속해서 연락하며 만나 달라고 요구했다가 거절당하자 같은 달 30일 오후 4시 40분께 아내의 직장에 둔기를 들고 찾아가 재차 협박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고 벌금형을 초과하는 중한 형사처벌 전력이 없는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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