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 청약 첫날 14조 몰려…오늘 마감
SK바이오사이언스 청약 첫날 14조 몰려…오늘 마감
  • 김현희 기자
  • 승인 2021.03.10 10:44
  • 수정 2021-03-10 1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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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빅히트 뛰어넘어

‘균등 방식' 도입에 관심 집중

6개 증권사에서 중복 청약 가능
경북 안동시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 ⓒ뉴시스
경북 안동시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 ⓒ뉴시스

올해 상반기 기업공개(IPO) 시장의 ‘대어’인 SK바이오사이언스가 일반 공모주 청약 첫날 14조원이 넘는 뭉칫돈이 몰렸다.

대표 주관사인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청약 첫날인 9일 SK바이오사이언스 공모주 청약 경쟁률은 6개 증권사 통합 75.87대 1을 기록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첫날 청약건수는 126만1114건, 청약수량은 4억3530만주로 집계됐다.

NH투자증권 한 곳에 접수된 청약 신청 건수만 34만건을 넘었다.

청약 증거금은 약 14조1474억원이 걷혔다.

첫날 16조원이 넘는 증거금이 몰렸던 카카오게임즈에는 못 미쳤으나 SK바이오팜(첫날 청약증거금 5조9412억원)과 빅히트(8조6242억원)을 훌쩍 뛰어넘었다.

카카오게임즈는 청약 첫날 427.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청약 증거금은 16조4140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부터 청약 배정에 도입된 ‘균등 방식’으로 개인투자자들의 관심도 더욱 커졌다.

이는 공모주 배정 물량의 절반이 청약자 모두에게 고루 배정되는 방식으로, 나머지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증거금에 비례해 배정된다.

균등 방식에 따르면 계좌 수가 많을수록 유리하기 때문에 소액 투자자는 다양한 증권사 계좌를 통해 청약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평가다.

SK바이오사이언스 공모가가 6만5000원인 점을 고려하면 최소 10주 청약시 증거금 32만5000원을 넣어야 한다.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SK증권, 삼성증권, 하나금융투자까지 총 6개 증권사에서 청약을 진행 중으로, 6곳 중복 청약을 할 수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10일 오후 4시까지 일반 공모주 청약 신청을 받는다.

통상 첫째날보다 마감일인 둘째날에 청약 수요가 몰렸던 것을 고려하면 최종 경쟁률은 더 높을 것으로 보인다.

SK바이오팜의 청약 경쟁률은 첫날 62대 1에서 둘째날 323대 1, 카카오게임즈는 첫날 427.45대 1에서 둘째날 1524.85 대 1로, 빅히트는 첫날 89.6대1에서 둘째날 606.97대 1로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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