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중국 "달 정거장 건설 위해 협력"…양해각서 채결
러시아∙중국 "달 정거장 건설 위해 협력"…양해각서 채결
  • 전성운 기자
  • 승인 2021.03.10 07:42
  • 수정 2021-03-10 07: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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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14일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소유즈 MS-17 우주선이 발사되고 있다. ⓒAP/뉴시스
2020년 10월 14일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소유즈 MS-17 우주선이 발사되고 있다. ⓒAP/뉴시스

러시아와 중국이 '달 정거장' 건설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현지시간 9일 타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연방우주공사는 중국국가우주국(CNSA)과 화상회의를 갖고 국제 달 정거장 건설 협력 관련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공사는 성명을 통해 "모든 이해 관계국 및 국제 파트너를 위한 개방적인 접근성을 갖춘 국제 달 정거장을 만드는 데 협력할 것"이라며 "과학 연구 상호작용을 강화하고 연구를 촉진하며, 전 인류의 이익에 부합하는 평화로운 목적으로 우주 공간을 이용한다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CNSA도 위챗에 올린 성명을 통해 러시아와 공동으로 달 정거장을 건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2017년 11월 CNSA와 '2018~2022년 우주 협력 프로그램'에 서명했다. 달과 심층 우주 연구, 우주 과학 및 관련 기술, 인공위성과 사용 등의 내용이다.

공사는 지난해 7월 중국 파트너와 달 정거장을 포함한 우주 협력 문제를 논의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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