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에서 바라본 도심이 뿌옇게 잿빛을 띄고 있다. ⓒ뉴시스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에서 바라본 도심이 뿌옇게 잿빛을 띄고 있다. ⓒ뉴시스

10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은 0도 내외, 낮 기온은 15도 이상 오르는 등 큰 일교차를 보이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4~5도, 낮 최고기온은 9~19도를 오가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0도, 인천 1도, 수원 -1도, 춘천 -2도, 강릉 4도, 청주 0도, 대전 1도, 전주 1도, 광주 3도, 대구 1도, 부산 5도, 제주 7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3도, 수원 16도, 춘천 17도, 강릉 13도, 청주 17도, 대전 18도, 전주 18도, 광주 19도, 대구 16도, 부산 15도, 제주 15도다.

미세먼지는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되고 국외 미세먼지가 더해져 대부분의 서쪽 지역과 중부내륙 지역에서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광주·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을 오갈 것으로 보인다.

하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동해안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 제주도는 오후에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다.

경북동해안은 오전 중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경기권남부와 충남권을 중심으로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도 있다.

그 밖의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과 전라권내륙, 경남서부내륙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