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서초동물사랑센터’ 반려동물 연계 프로그램 시행

서초반료아카데미 안내 포스터 ⓒ서초구청
서초반료아카데미 안내 포스터 ⓒ서초구청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서초동물사랑센터’를 통해 다양한 반려동물 연계 프로그램을 연다고 밝혔다.

서초동물사랑센터는 유기·유실 동물을 줄이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8년 12월 설립됐으며 지난해에는 대한민국 반려동물 문화대상(지자체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구는 반려동물 교육에 전문성을 갖춘 단체에 서초동물사랑센터 운영을 위탁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반려견 교육 전문 단체인 ‘사단법인 유기견없는도시’(대표 김지민)가 위탁 운영을 맡고 있다.

서초동물사랑센터는 실습 교육이 가능한 공간으로 시설을 업그레이드 한 후, 오는 18일부터 본격적인 교육 프로그램인 ‘서초 반려견 아카데미’를 시작한다.

프로그램 기간은 상반기(3월~6월) 진행될 예정이며, 선착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초동물사랑센터(☎02-6956-7980~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으며, 구청 홈페이지와 별도 SNS를 통해 센터 소식을 전한다는 방침이다.

조은희 서초구청장 ⓒ서초구청
조은희 서초구청장 ⓒ서초구청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업그레이드 한 서초동물사랑센터는 모든 구민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모든 생명이 존중받고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 서초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역시 함께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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