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 이해하기②] 자궁근종의 재발방지와 관리방법
[자궁근종 이해하기②] 자궁근종의 재발방지와 관리방법
  • 현정석 객원기자
  • 승인 2021.03.09 12:33
  • 수정 2021-03-09 1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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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맛을 너무 많이 먹게 되면 인슐린 분비가 늘어나 세포분열이 과하게 늘어나게 된다 ⓒ픽사베이
단맛을 너무 많이 먹게 되면 인슐린 분비가 늘어나 세포분열이 과하게 늘어나게 된다 ⓒ픽사베이

자궁근종 이해하기 두번째 시간에는 증상과 치료법, 음식, 건강기능식품 등에 대해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이사 김기돈 리본 산부인과 원장의 도움을 받아 알아보자.

자궁근종에 대해 정보를 숙지한 뒤 의심되는 부분이 있을 때 조금이라도 빠르게 대처하는 것이 좋다. 다행히 자궁근종은 암 발병과는 무관하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살펴야 하는 것은 병변에 따라서 발생하는 문제도 다르지만 임신을 어렵게 하는 이유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자궁근종에 걸렸던 환자들은 치료를 받으면 좋아지지만 재발 방지를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여성 호르몬과 스트레스 관리다.

내 몸 속에서 나오는 여성호르몬만 있는 것은 아니다. 유사 에스트로겐인 환경호르몬 과 식물성 호르몬의 영향도 많다. 음식물 용기로 사용되는 플라스틱 제품이나 화장품이나 클린징 제품 헤어제품에 섞여 들어가는 파라벤 그리고 살충제로 재배된 많은 식재료들 또한 근종 세포의 증식 원인이 되고 있다.

우리가 절대 놓쳐서 안되는 또 하나의 원인이 있는데 그것은 인슐린이다. 인슐린은 우리가 섭취한 음식물이 포도당의 형태로 혈관에 들어오면 세포로 전달시켜주는 택배 배달원이다.

우리의 식단을 한번 보면 단맛에 빠져 있다. 모든 미디어가 먹방을 유행시키고 설탕을 팍팍 치면서 괜찮다고 말하고 있다. 인슐린이 거칠게 분비되는 음식에 빠져 있다는 것이다.

원래 살아가는 일이 팍팍해지면 정도를 벗어난 단맛, 짠맛, 매운맛에 빠지게 된다. 스트레스가 많아지면 우리 몸은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을 하기 위해 에너지가 많이 필요한 상태가 돼 탄수화물류의 음식을 찾게 된다. 이런 이유로 인슐린이 많이 분비되고 포도당을 배달 받은 세포는 한마디로 월급 받은 것이기 때문에 무언가 세포 본연의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

그 임무중 하나가 세포분열이고 이런 분열이 과하게 이뤄지면 돌연변이 세포도 더 많이 만들게 되고 증식의 방향으로 가게 된다.

규칙적인 생활 습관, 탄수화물과 당류의 섭취 줄이기, 스트레스 줄이기, 운동, 자궁건강에 좋은 음식과 영양제 등에 신경 써야 재발을 방지하고 좋은 관리를 할 수 있다.

폐경기에 호르몬 요법을 받을 경우 근종의 크기가 변할 수 있어 산부인과를 찾아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다고 한다. 자각증상이 없어도 난소와 자궁에서는 신체의 상태에 따라 다양한 문제들을 야기하게 한다는 점에서 1년에 1회 정도는 정기검사를 통해 문제를 잘 살피도록 해야 한다.

자궁근종을 예방·관리하는 차원에서 산부인과 전문의들은 이탈리아 롤리파마의 ‘델피스’라는 제품을 소개하는데 우리나라에도 같은 성분과 용도로 사용하는 유트리스라는 제품이 있다.

산부인과의사회 이사 김기돈 원장  ⓒ리본산부인과
산부인과의사회 이사 김기돈 원장  ⓒ리본산부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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