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복합문화공간 ‘노들섬' 운영 재개…다채로운 프로그램 준비
서울 복합문화공간 ‘노들섬' 운영 재개…다채로운 프로그램 준비
  • 최현지 기자
  • 승인 2021.03.04 15:59
  • 수정 2021-03-04 15: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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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숲’ 주제 전시, 봄 축제 ‘러브썸 페스티벌’ 개최

‘노들서가’ 북 큐레이션, 팝업 식당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 예정
서울시 복합문화공간 '노들섬'에 위치한 서점 '노들서가' ⓒ서울시
서울시 복합문화공간 '노들섬'에 위치한 서점 '노들서가' ⓒ서울시

서울시가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 중인 ‘노들섬’이 본격적으로 운영을 재개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완화에 따라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공연, 전시, 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노들섬은 1970년대 이전까지 휴양지였으나 강변북로 건설 등 한강 개발로 시민들의 발길이 끊겼다.

서울시는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노들섬을 ‘음악을 매개로 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어 지난 2019년 새롭게 문을 열었다. 

개관 이후 콘서트, 스케이트장, 음악 페스티벌 등을 개최하며 활발히 운영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지난해 휴관했다. 

3월부터 본격 운영을 재개하는 노들섬의 주요 프로그램은 전시 ‘인투 더 포레스트(INTO THE FOREST)’, ‘2021 러브썸 페스티벌’, 노들서가 ‘북캐’ 전시 등이다.

 

3월부터 본격 운영 재개하는 노들섬의 '인투 더 포레스트' 전시(왼쪽)와 '러브썸 페스티벌' 포스터.  ⓒ서울시
3월부터 본격 운영 재개하는 노들섬의 '인투 더 포레스트' 전시(왼쪽)와 '러브썸 페스티벌' 포스터. ⓒ서울시

‘인투 더 포레스트’는 노들섬의 전시 공간 ‘스페이스445’에서 개최되는 전시로 ‘치유의 숲’을 주제로 한다.

회화, 한국화, 설치미술, 아트, 공예 등 37인의 동시대 미술가들이 17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노들섬과 ‘아트마이닝’이 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예약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월요일을 제외하고 12시~20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는 이달 28일까지 개최된다. 

음악과 책을 주제로 한 ‘2021 러브썸 페스티벌’은 다음달 3일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와 ‘노들서가’, ‘잔디마당’ 일대에서 열린다.

선우정아, 10cm, 데이브레이크 등 다양한 뮤지션의 공연과 책 문화 행사가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노들섬과 예스24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봄 축제의 티켓은 5일부터 노들섬 홈페이지 및 예스24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노들서가'의 네 번째 큐레이션 '북캐' 연장 운영  ⓒ서울시
'노들서가'의 네 번째 큐레이션 '북캐' 연장 운영 ⓒ서울시

노들섬에 위치한 서점 ‘노들서가’에서 네 번째 큐레이션 전시 ‘북캐’도 3월 한 달간 연장 운영한다.

‘책 속에 숨어있는 또 다른 나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책 속에 숨겨진 나의 캐릭터(북캐)를 찾는 테스트 등 참여 프로그램을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외에 노들섬 팝업 식당 ‘앤테이블’에서는 해외여행이 불가능한 현재 상황을 반영해 해외 여러 나라의 맛을 가미한 퓨전 요리를 선보인다.

청년 셰프팀 ‘꽃 피는 불란서’가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약 2주간 팝업 식당을 운영한다. 예약 페이지(https://linktr.ee/nodeul.andtable)를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백운석 서울시 문화정책과장은 “노들섬이 코로나19로 인한 오랜 휴관 끝에 본격 운영을 재개한 만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니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노들섬 봄맞이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예약 방법 등은 노들섬 공식 홈페이지 또는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노들섬 내 모든 시설은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QR체크인을 해야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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