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성평등활동지원센터
성평등 교육 기획·실행 지원사업...26일까지 공모

서울시성평등활동지원센터가 시행하는 '우리동네 젠더스쿨 시즌4' 포스터 ⓒ서울시성평등활동지원센터
서울시성평등활동지원센터가 시행하는 '우리동네 젠더스쿨 시즌4' 포스터 ⓒ서울시성평등활동지원센터

서울시성평등활동지원센터가 오는 26일까지 젠더감수성을 높이는 ‘우리동네 젠더스쿨 시즌4’ 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성평등활동을 펼치는 모임·단체가 필요에 맞는 교육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성평등 교육을 직접 기획하고자 하는 서울시 소재 성평등활동가 모임 및 단체(3인 이상)를 대상으로 한다. 공모 주제는 ‘지금, 우리 동네에 필요한 여성주의 교육 커리큘럼 기획 및 실행’이다. 오는 5~8월에 한 단체당 최대 300만원 상당을 지원한다.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을 활용해 1시간가량 사업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사전신청자만 입장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성평등활동지원센터 홈페이지(seoulgenderequity.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성평등활동 단체는 공모사업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 단체는 4월 2일 오전 11시 발표 예정이다.

서울시성평등활동지원센터는 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해 활동가들의 연결을 촉진하고 지속가능한 활동을 지원하는 민간위탁기관으로, 서울시와 (사)여성사회교육원이 협력해 운영한다. 젠더감수성 입문강좌, 공익활동가 정기교육, 성평등활동 DB 구축 등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