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사)한국여성인력개발센터연합(회장 이계경)에서 주관한 ‘제1회 여성경제활동촉진 대상 전국 공모사업’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광역시와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여성 일자리창출과 개선 분위기 조성, 지원사업 확대 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라남도는 여성고용 활성화와 일‧가정양립 지원, 고용평등, 여성경제활동 촉진 노력 등 4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 전문가 심사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전라남도는 코로나19 위기극복과 여성일자리 확보를 위해 추진한 '푸른전남 무지개 생활소독단 운영', 여성고용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여성 소기업 마케팅 지원사업, 온‧오프라인 여성 일자리 박람회, 전남 일‧생활균형지원센터 운영, 민간 여성일자리기관 종사자 처우개선 분야’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코로나19로 경기 침체와 고용위기가 심화되고 있어 여성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며 “앞으로도 지역의 기업과 연계해 양질의 여성 일자리를 확보하고 경력단절여성이 재취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경력단절여성 경력이음바우처 지원 등 신규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한국여성인력개발센터연합은 22개 운영법인과 전국 53개 여성인력개발센터의 연대단체로 직업능력개발훈련과 구인 ‧ 구직 알선, 취‧창업 상담 등 여성의 경제적 지위향상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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