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는 인권위원(비상임)으로 한국여성변호사회 윤석희(57) 회장이 임명됐다고 19일 밝혔다.
윤석희 신임 위원은 ‘국가인권위원회법’ 제5조에 따라 대법원장이 지명, 대통령이 임명했으며 2월 19일부터 3년의 임기로 활동하게 된다.
윤 위원은 △대한변협 여성변호사특별위원회 위원장(2013~2015) △한국여성변호사회 아동청소년특별위원회 위원(2016~2018)을 지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 양성평등심의위원회(2018~현재), 한국여성인권진흥원 비상임이사(2020~현재), 한국여성변호사회 회장(2020~현재)으로 활동 중이다.
인권위는 윤 위원이 가정폭력과 성폭력 피해여성에 대한 무료법률상담 등 여성분야 인권보호 활동, 아동·청소년 인권 증진 등에 힘써 왔다고 설명했다.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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