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서울 구로구 구로디지털단지역 사거리에 시민들이 두터운 옷을 입고 출근길을 재촉하고 있다. ⓒ뉴시스
8일 오전 서울 구로구 구로디지털단지역 사거리에 시민들이 두터운 옷을 입고 출근길을 재촉하고 있다. ⓒ뉴시스

17일 강추위 속 충청권, 전라권, 경남서부, 제주도에 눈이 내린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9.8도, 인천 -9.3도, 수원 -9도, 춘천 -9.5도, 강릉 -7.4도, 청주 -6.9도, 대전 -6.9도, 전주 -6.4도, 광주 -4.7도, 제주 2.5도, 대구 -5.4도, 부산 -4도, 울산 -4.9도, 창원 -5도 등이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

낮 최고기온은 -6∼2도로 예보됐다.

전라권과 제주도 산지, 울릉도·독도를 중심으로 눈이 많이 내려 쌓일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적설·강수량은 전라권, 제주도 산지, 울릉도·독도가 5∼15㎝·5∼15㎜이며 충남서해안은 3∼10㎝·5㎜ 내외다.

충청권 내륙과 경남서부는 이날 오후에 그치겠으나 충남 서해안과 전라도는 18일까지 이어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전 해상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며 동해안은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를 넘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5m, 서해 앞바다에서 1.5∼4.0m, 남해 앞바다에서 1.0∼4.0m로 일겠다. 먼 바다의 파고는 동해 2.0∼6.0m, 서해 2.5∼5.0m, 남해 2.0∼5.0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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