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사거리에서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뉴시스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사거리에서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뉴시스

16일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져 춥고 곳곳에 비나 눈이 내리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6.4도, 인천 -6.0도, 수원 -6.2도, 춘천 -6.4도, 강릉 -3.3도, 청주 -4.0도, 대전 -4.2도, 전주 -2.8도, 광주 -1.0도, 제주 3.5도, 대구 -2.2도, 부산 -1.6도, 울산 -1.9도, 창원 -2.8도 등이다.

바람도 강해 체감온도는 더욱 낮고, 낮 기온도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서는 영하권에 머물겠다.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중부 지방은 낮 한때 눈이 예보됐고, 전라권·경북권·경남 서부 내륙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제주는 오후부터 밤사이 비나 눈이 올 것으로 예측됐다.

예상 적설(강수)량은 경기 남부·충청권·서해5도에서 2∼7㎝(5㎜ 안팎)다. 서울, 경기 북부, 강원도, 전라권·경북권, 경남 서부 내륙, 제주 산지 등에서는 1∼3㎝(5㎜ 미만)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대부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1.0∼4.0m, 동해 1.0∼3.5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남해 1.5∼4.0m, 동해 1.5∼6.0m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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