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가로막고 운전자 마구 폭행한 외국인 5명 구속
길 가로막고 운전자 마구 폭행한 외국인 5명 구속
  • 전성운 기자
  • 승인 2021.02.15 07:53
  • 수정 2021-02-15 07: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법원 ⓒ뉴시스
법원 ⓒ뉴시스

 경기 화성시 한 도로에서 주행 중인 차량 앞을 가로막아 세운 뒤 운전자와 동승자를 마구 폭행한 외국인들이 구속됐다.

수원지법 김재학 영장전담판사는 14일 특수상해 등 혐의를 받고 있는 우즈베키스탄 국적 40대 A씨 등 외국인 5명에 대해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A씨 등은 지난 8일 오후 4시 50분께 화성시 남양읍 남양리 한 이면도로에서 러시아 국적 B씨와 우크라이나 극적 C씨가 타고 주행 중이던 하얀색 SM5 승용차를 가로막은 뒤 둔기로 차량을 부순 혐의를 받는다.

또 B씨 등을 승용차 밖으로 끌어낸 뒤 주먹과 발, 둔기로 수십 차례에 걸쳐 폭행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 등은 이들에게 무자비하게 폭행을 당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다행히 생명에는 큰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남부경찰청 폭력수사계는 범행 발생 나흘 만에 특수상해 등 혐의로 A씨 등 외국인 6명을 검거하고 이 중 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나머지 1명은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과거 B씨를 폭행해 처벌을 받은 데 불만을 품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여성신문은 1988년 창간 이후 여성 인권 신장과 성평등 실현을 위해 노력해 온 국내 최초, 세계 유일의 여성 이슈 주간 정론지 입니다.
여성신문은 여성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여성의 '안전, 사회적 지위, 현명한 소비, 건강한 가족'의 영역에서 희망 콘텐츠를 발굴, 전파하고 있습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를 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은 여성신문이 앞으로도 이 땅의 여성을 위해 활동 할 수 있도록 합니다.

여성신문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