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 취임 후 첫 '위안부' 피해자 만났다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 취임 후 첫 '위안부' 피해자 만났다
  • 진혜민 기자
  • 승인 2021.02.11 11:13
  • 수정 2021-02-11 11: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 장관 “할머니들 뜻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은 10일 오후 취임 후 처음으로 위안부 피해자를 만났다. ⓒ여성가족부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은 10일 오후 취임 후 처음으로 위안부 피해자를 만났다. ⓒ여성가족부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이 10일 취임 후 처음으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를 만났다.

정 장관은 이날 오후 설 명절을 앞두고 경기도 광주시에 있는 위안부 피해자 생활시설 '나눔의 집'을 방문했다.

정 장관은 “일본의 사죄가 필요하다”는 피해자 할머니의 이야기를 듣고 “할머니들의 뜻이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설 명절 잘 보내시고 새해에도 건강하시길 빈다”며 명절 인사를 했다.

지난해 12월 취임한 정 장관은 지난달 생존 피해 할머니 16명 중 8명과 직접 전화 통화를 하고 방문 면담을 약속했다.

나눔의 집에는 현재 5명의 피해 할머니가 거주 중이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여성신문은 1988년 창간 이후 여성 인권 신장과 성평등 실현을 위해 노력해 온 국내 최초, 세계 유일의 여성 이슈 주간 정론지 입니다.
여성신문은 여성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여성의 '안전, 사회적 지위, 현명한 소비, 건강한 가족'의 영역에서 희망 콘텐츠를 발굴, 전파하고 있습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를 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은 여성신문이 앞으로도 이 땅의 여성을 위해 활동 할 수 있도록 합니다.

여성신문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