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교육단체 및 문화기반시설
약 75곳에 약 18억 7000만원 지원...25일까지 신청 접수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은 ‘2021년 서울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참여 단체와 시설을 8~2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서울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아동부터 성인까지 시민 누구나 생애주기에 맞춰 일상에서 다양한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작됐다. 예술가가 예술교육가의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실행의 장을 마련하고, 민간단체를 포함해 다양한 문화시설에는 예술교육 프로그램 기획과 실행을 지원한다.
모집 분야는 ▲‘지역‧사람‧삶 중심의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아동·청소년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주말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성인 대상 문화예술교육 ‘서울시민예술대학’ ▲문화시설을 중심으로 유아 대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보급을 지원하는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지역의 문화시설과 문화예술교육 전문인력을 연계하는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사업(구 문화예술교육사 인턴십)’ 등 총 5개다.
재단은 총 75개 내외의 문화예술교육단체와 문화기반시설을 선정해 약 18억 7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총 76개 문화예술교육단체와 문화기반시설이 선정됐으며,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93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돼 시민 총 2만 711명이 참여했다.
재단은 올해도 대면·비대면 등 다양한 방식의 문화예술교육을 지원하고, 연구개발비 신설 등 교육 과정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심 있는 예술가, 문화예술교육 관련 단체, 문화시설 담당자 등 누구나 재단 홈페이지(www.sfac.or.kr)를 통해 내용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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