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서울 강남구 한국은행 발권국 ⓒ뉴시스
24일 오전 서울 강남구 한국은행 발권국 ⓒ뉴시스

8일 금융투자협회는 ‘2021년 1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에서 올해 1월 전체 채권 발행액이 전월보다 19조8000억원 늘어난 64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국채가 19조원 발행돼 전월보다 11조3000억원 늘었고, 금융채는 18조1000억원 발행돼 4조1000억원 증가했다.

회사채는 우량 기업들의 자금 수요가 지속되며 전월 대비 3조3000억원 늘어난 7조4000억원이 발행됐다.

1월 말 현재 국내 채권 잔액은 2285조9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25조원 순증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국고채 물량 부담과 재정거래 유인 감소에도 국채 1.6조원 통안채 3.5조원 등 총 5.8조원 순매수했다.

만기 상환분을 고려한 외국인의 국내 채권 보유 잔고는 1월 말 현재 151조5583억원으로, 1조4558억원 늘었다.

투자자별 거래량은 거래량 증가에 따라 증권사 29.6조원, 자산운용 14.4조원 및 은행 14.1조원으로 전월대비 채권 거래량이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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