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천계획: 평화뉴딜’ 주제

 

사진=2021 평창평화포럼 제공
사진=2021 평창평화포럼 제공

 

‘2021 평창평화포럼’이 오는 7~9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열린다.

평창평화포럼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이 남긴 ‘평창평화정신’을 기억하고 국제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올해로 3년째 열리고 있다.

올해는 ‘실천계획: 평화뉴딜(Action Plan: Peace New Deal)’이라는 주제 아래 경제, 스포츠, DMZ 평화지대, UN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공공외교 등 핵심의제 5개와 평화의 실천 방안 등 다양한 주제와 이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이번 평창평화포럼에서는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이 특별강연을 통해 한반도 평화뉴딜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토마스 바흐 IOC위원장이 개회식에서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외에도 2020년 노벨평화상 수상단체인 유엔세계식량계획의 데이비드 비즐리 사무총장, 2006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무하마드 유누스 그라민은행 창립자, 호사카 유지 독도연구소 소장, 가렛 에반스 전 호주 외교장관, 마리아 페르난다 에스피노사 전 에콰도르 외교장관 등 저명인사의 평화 연설이 이어진다.

포럼 외에도 DMZ 랜선투어, 유스피스챌린지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개‧폐회식을 포함한 모든 기조 강연은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된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평창평화포럼은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통해 평화의 길이 열린 것을 기념하고, 이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중요한 유산사업”이라며 “올해 포럼을 통해 2024 강원 청소년동계올림픽의 남북 공동 개최를 위한 여건을 조성하고, 국제사회의 지지를 받는 기회로 만들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자세한 소식은 공식 홈페이지(http://ppf.or.kr)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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