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새해인사 수달 이모티콘에 담아 제작 배포
코로나19로 비대면, 거리두기로 만남 어려워
즐겁고 긍정적인 문구와 동작 16종

ⓒ대구시 홍보브랜드담당관
ⓒ대구시 홍보브랜드담당관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2021년 건강하고 희망적인 한 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설맞이 수달 이모티콘’을 제작하고 4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 배포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지만 흰 소와 함께 하길 바라며 ‘2021 다 잘 대구’ 등 즐겁고 긍정적인 문구와 동작으로 구성, 16종을 제작했다.

수달 이모티콘에는 비대면 만남이 일상이 된 지금 거리는 멀더라도 마음만은 함께할 수 있도록, 일상방역을 위한 ‘마스크 쓰GO 운동’ 홍보, ‘집콕이 대세’, 사회적 거리두기로 서로의 안전을 지키는 모습 등 시민들이 공감할 콘텐츠가 담겨있다.

권기동 대구시 홍보브랜드담당관은 “설맞이 수달 이모티콘으로 코로나19로 직접 만날 수 없는 가족, 지인들과 안전하고 새로운 희망을 나눌 수 있는 메시지로 구성했다. 만남보다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소통의 메신저로 적극 활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카카오톡 친구 검색 메뉴에서 ‘대구시청’을 검색한 후 채널을 신규로 추가하면 선착순 3만 8천명까지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이후 30일간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대구시청 홈페이지에서도 수달 이모티콘 파일을 다운받아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대구시 홍보브랜드담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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