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스타십 발사 장면 ⓒ나사 유튜브 캡쳐
스페이스X 스타십 발사 모습 ⓒ나사 유튜브 캡쳐

스페이스X가 개발 중인 화성 이주용 우주선 시제품이 착륙 과정에서 폭발했다.

현지시간 2일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이날 미국 텍사스주 보카치카 발사 기지에서 '스타십 SN9'를 시험 발사했으며, 고도 비행에는 성공했으나 착륙 과정에서 폭발했다.

지난해 12월 10일 'SN8'도 시험 발사 과정에서 6분 42초간 비행해 최고 높이 도달에 성공했으나 착륙 중 폭발한 바 있다.

스페이스X는 테슬라 CEO인 일론 머스크가 세운 우주탐사 기업이다.

스페이스X가 인류의 화성 이주를 목표로 개발 중인 거대 우주선 '스타십'은 인간과 100t에 달하는 화물을 싣고 달과 화성에서의 임무 수행을 위해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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