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앞둔 2일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미숙이네' 한복 상가에서 유미숙(54)씨와 오현정(54)씨가 한복을 보여주고 있다.
유씨는 "코로나19로 한복을 찾는 손님이 많이 줄었다"며 "하지만 분위기가 침체되고 경기가 어려울수록 한복처럼 화려한 옷을 입고 전화로라도 인사드리면 어르신들께서 좋아하실 것이라고 생각하며 힘을 낸다"고 말했다.
홍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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