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미러 핵무기 통제 협정 5년 연장안 서명
푸틴, 미러 핵무기 통제 협정 5년 연장안 서명
  • 전성운 기자
  • 승인 2021.01.30 04:56
  • 수정 2021-01-30 04: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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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AP/뉴시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왼쪽)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AP/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미국과 러시아 간 핵통제 협정 5년 연장안에 서명했다.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 크렘린궁은 현지시간 29일 성명을 내고 "푸틴 대통령이 '러시아와 미국 간 협정 연장 비준에 관한 연방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미·러 핵통제 협정 '뉴스타트(NEW STrategic Arms Reduction Treaty)'는 양국이 실전 배치 핵탄두 수를 1550개 이하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전략폭격기 등의 운반체를 각각 700기 이하로 줄이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미국과 옛 소련 1991년 7월 핵탄두와 대륙간탄도미사일 등의 감축에 합의하고 '전략무기감축협정(START)'을 맺었다.

뉴스타트는 이를 이어받아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과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전 러시아 대통령이 2010년 4월 체결한 협정이다. 10년 기한으로 다음 달 5일 만료되지만, 양국이 합의하면 최대 5년간 연장된다는 부가 조항을 담고 있다.

미·러는 만료를 앞두고 지난 26일 러시아 외무부 청사에서 5년 연장하는 내용을 담은 외교 노트를 교환했다.

이후 푸틴 대통령은 연장 비준안을 제출했고, 러시아 상∙하원은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7일 푸틴 대통령과 정상 통화를 하고 뉴스타트 연장에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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