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석 트위터 캡쳐
ⓒ김형석 트위터 캡쳐

작곡가 김형석이 감량에 성공한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감량 후 건강이 좋아졌다는 글과 함께 병원에서 혈압을 측정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김형석은 “21kg 다이어트 후에 건강검진했더니 혈압이 정상 수치가...의사 선생님도 혈압약 그만 먹어도 된다고 하시고. 남은 혈압약 아까워서 마저 먹어도 되냐고 여쭸다가 등짝 스매싱 당할 뻔” 이라는 글과 함께 혈압이 정상 수치로 내려온 사진을 올렸다.

김형석은 직업 특성상 야간 작업이 많아 야식이나 음주를 하는 횟수가 늘어나 체중이 94kg까지 증가하고 건강검진 결과 고혈압, 공황장애, 고지혈증, 지방간 등의 질병 위험이 높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었다. 50대 중반을 넘어가는 나이에 지금 제대로 건강관리를 하지 않으면 건강을 잃게 될 것 같아 걱정스러운 마음에 감량을 결심했다고 전한 바 있다.

김형석은 “나이가 있기 때문에 무리한 운동이나 굶는 방법으로는 감량을 할 수 없었고 건강한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 전문 기업의 도움을 받았다”며 "내 몸 상태에 맞춰 관리 받다 보니 이전 다이어트와 다르게 전혀 힘들지 않고 너무 편했다”고 전했다. 

한편 김형석은 지난 8일 포털 사이트 오디오 클립에서 운영하는 ‘김형석 피아노 뮤직테리피’ 채널을 통해 ‘anti-stress’와 ‘lullaby’라는 두 개의 피아노 연주곡 음원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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