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시장 순희네 빈대떡 고군보 씨
한산한 재래시장
설맞이 주문 기다리며
'오늘도 열심히....'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순희네 빈대떡'에서 일하는고군보씨(61). 최고의 명품 빈대떡을 만든다는 자부심을 갖고 일한다. 늘 손님이 북적이던 맛집이지만 지금은 시장 전체가 한산하다. 6년때 순희네 빈대떡에서 일하고 있는 고 씨는 다시 분주해지길 기다린다. "설 맞이 주문하면 최고의 명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홍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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