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시는 21일 경남 사천시 삼천포용궁수산시장에서 재사용 아이스팩 전달식을 열었다. 사진=남양주시
경기도 남양주시는 21일 경남 사천시 삼천포용궁수산시장에서 재사용 아이스팩 전달식을 열었다. 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시장 조광한)가 21일 아이스팩 재사용 활성화를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자매도시인 경남 사천시(시장 송도근)에 재사용 아이스팩 4.5톤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는 ‘생활 쓰레기 20% 감량’ 정책의 일환으로 아이스팩 보상수거제를 도입해 지난해 9월부터 ‘아이스팩 나이스팩’ 사업을 추진하며 아이스팩 재사용 활성화의 필요성을 알리고 있다.

이번 행사는 남양주 시민들이 모아준 아이스팩을 세척과 소독 작업을 거쳐 사천시의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무상 제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남양주시는 “이번 사천시와의 재사용 아이스팩 교류 사업을 통해 양 도시 간의 우호 협력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지방자치단체의 자원 재활용 모범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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