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 1년이 된 20일 오전 대구 동구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체 채취를 하기 위해 줄을 서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지 1년이 된 20일 오전 대구 동구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체 채취를 하기 위해 줄을 서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1명으로 집계됐다. 19일 404명에 이어 이틀째 확진자 수가 4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2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401명 증가한 7만3918명이다.

국내 발생은 380명이다. 서울 122명, 경기 133명, 인천 22명으로 수도권에서만 277명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부산 19명, 경남 15명, 전남 14명, 충남 10명, 경북 8명, 대구 및 충북 7명, 강원 6명, 광주 및 제주 5명, 전북 4명, 울산 2명, 세종 1명이다. 대전을 제외한 전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21명이다.

사망자는 16명 발생해 총 1316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78%다.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666명이 늘어 총 6만846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82.32%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281명이 감소해 총 1만1756명이 됐다. 위·중증 환자는 6명이 줄어 317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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