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8회 보건의 날을 기념한 유공자 포상

조옥연 가천대 길병원 간호본부장 ⓒ가천대길병원 제공
조옥연 가천대 길병원 간호본부장 ⓒ가천대길병원

조옥연 가천대 길병원 간호본부장이 제48회 보건의 날을 기념한 유공자 포상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0일 길병원이 밝혔다.

조 본부장은 간호 인력 전문 교육과 국내외 의료봉사 등 보건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보건복지부 주관 치매간호전문인력 양성에 힘썼고, 대한소화기내시경간호학회 경인 지회장을 맡아 검사실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중국과 일본 등이 참여한 내시경 포럼을 통해 최신 의학 동향과 국가별 간호업무 개선 사항을 공유한 공로 등을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지난해 12월 16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힐튼에서 열렸다. 

조 본부장은 "간호 현장에서 쌓은 많은 경험이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간호 분야가 더 발전하도록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며 소외된 이웃과 취약 계층을 위한 봉사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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