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월 20일 첫 확진자 발생
1년간 누적 확진자 7만3518명

의료진이 18일 오전 울산 북구 화봉공원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체를 채취하고 하고 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4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월 20일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후 1년이 흘렀다. 

2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404명 증가한 7만3518명이다.

국내 발생은 373명이다. 서울 135명, 경기 126명, 인천 14명으로 수도권에서만 275명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경남 18명, 부산 12명, 광주 및 대구 11명, 강원 및 전남 9명, 경북 및 충남 7명, 제주 6명, 울산 3명, 전북 및 충북 2명, 대전 1명이다. 세종을 제외한 전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31명이다. 

사망자는 17명 발생해 총 1300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77%다.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712명이 늘어 총 6만180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81.86%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325명이 감소해 총 1만2038명이 됐다. 위·중증 환자는 12명이 줄어 323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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