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월드오미터 집계 결과
미국 사망자 39만7994명으로 가장 많아
한국은 사망자 1217명

15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은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홍수형 기자
15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홍수형 기자

1월 15일 오후 4시(한국시간) 기준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가 200만명이 넘었다.

다양한 주제에 관한 실시간 통계를 제공하는 글로벌 웹사이트 월드오미터(Worldometer)에 따르면 이 시각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200만2841명이다. 총 확진자 수는 9355만4410명이며, 완치자 수는 6685만5519명이다.

세계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200만명을 넘어섰다. ⓒ월드오미터 홈페이지 캡처
세계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200만명을 넘어섰다. ⓒ월드오미터 홈페이지 캡처

가장 많은 사망자 수를 낸 국가는 미국으로, 확진 2300만명 중 39만7994명을 기록했다. 이어 인도가 확진 1052만8508명, 사망자 수 15만1954명으로 두 번째로 많았다. 중국은 확진 8만7988명, 사망 4635명으로 세계에서 82번째다.

한국의 경우 누적 확진자 수 7만1241명, 사망자 수 1217명으로 조사에 참여한 221개국 중 86번째 순위다.

한편 한국 확진자 수는 나흘 연속 500명대를 보이며 꾸준히 감소세에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새 거리두기 방안과 설 연휴 특별방역대책을 내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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