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부터 ‘힘내라 딸들아’ 생리대 기부 캠페인 진행

유한킴벌리 힘내라 딸들아 캠페인 ⓒ유한킴벌리
유한킴벌리 힘내라 딸들아 캠페인 ⓒ유한킴벌리

유한킴벌리는 7일 지난해에도  생리대 100만 개 이상 기부했다고 밝혔다.

유한킴벌리는 한국여성재단과 함께 여성, 특히 청소년들이 평등하게 월경할 수 있는 권리 보호를 위한 ‘힘내라 딸들아’ 캠페인을 해 오고 있다. 

캠페인 첫해인 2016년 153만 개 기부를 시작으로 매년 100만 개 이상을 기부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약 110만 개를 기부했다. 누적 600만 개가 넘는다.

지난해에는 생리대 교체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돕기 위한 ‘좋은느낌 처음생리팬티’를 개발해 발달장애 여성들에게 제공했다. 

초경을 시작한 비장애아동들과 반복적으로 연습이 필요한 장애아동들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발달장애여성 생리대 교체 교육용 제품으로 전 세계 특허를 출원 중이다.

유한킴벌리는 생리대 제품의 세계적인 경쟁력 강화와 함께 일정 조건하에서 퇴비화가 가능한 생리대 ‘라네이처 시그니처’ 등 혁신적인 제품 개발로 지속가능한 지구와 환경변화 대체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경쟁하여 이길 수 있었던 것은 고객분들의 응원과 조언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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