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타교실, 원예치료 교실 마련

원예치료교실 온라인 수업 영상사진 ⓒ관악구청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난타교실과 원예치료 교실을 비대면으로 운영해 관심을 모은다.

지난 4일 개강한 집콕 난타교실은 평소 적당한 활동량이 필요한 장애인에게 즐거운 상체 운동을 통한 운동능력 향상과 스트레스 해소를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연습용 드럼패드를 가정용으로 배부해 매주 월, 수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화상채팅 프로그램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비대면 원예치료 교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 장애인과 그 가족을 위해 수업 전날 원예 키트를 배부하고 월 1회 온라인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구는 2개 프로그램은 연중 계속 운영되며, 비대면 재활운동프로그램 등 비대면 교실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 ⓒ관악구청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구민들의 몸과 마음이 지친 가운데 각종 비대면 프로그램들이 조금이나마 위안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의 철저한 방역과 동시에 구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돌보는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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