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은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홍수형 기자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홍수형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1000명 아래로 내려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15명 늘어 누적 6만4979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1020명보다 305명 줄어들면서 1000명 아래로 떨어졌다.

서울 동부구치소와 인천·광주지역 요양병원 집단감염 여파로 천 명대로 올라선 뒤 다시 700명대로 내려온 것이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672명, 해외유입이 43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 985명보다 313명 줄었다.

사망자는 하루 새 26명 늘어 누적 1007명이 됐다.

정부는 추가 사망자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고령 환자가 많은 요양병원에 대한 방역과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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