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는 15일(현지시간) 미 제약업체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이 긴급사용 승인에 적합하다고 전했다. ​​​사진은 미국 매사추세츠주 모더나 본사의 모습이다. ⓒAP·뉴시스·여성신문
모더나 ⓒAP·뉴시스·여성신문

제약사 모더나가 현지시간 31일 우리 정부와 오는 5월부터 코로나19 백신 4천만회 접종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모더나는 “현재 한국에서 사용 승인이 나지 않은 상태지만 배포 전 필요한 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규제 당국과 협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스테판 방셀 모더나 최고경영자는 “한국 정부는 팬데믹에 직면해 이 일이 성사되도록 매우 신속하게 움직였다”면서 “이번 계약은 모더나와 한국 간 장기적인 미래 협업 관계 구축을 위한 중요한 한 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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