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느낌' 새 모델 배우 박신혜 ⓒ유한킴벌리
'좋은느낌' 새 모델 배우 박신혜 ⓒ유한킴벌리

유한킴벌리는 여성용품 브랜드 '좋은느낌' 광고 모델로 배우 박신혜를 발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와 동시에 박신혜와 연말 선행에도 나섰다.

박신혜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는 "박신혜가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 및 팬들과 함께하는 ‘별빛천사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저소득 가정 아동, 청소년을 위해 생리대 약 9만 패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별빛천사 프로젝트’는 성탄절을 앞두고 모인 기금 2천만원을 경제적 사정이 어려운 아동에게 필요한 생리대를 준비하여 기부했다. 기아대책 지역아동센터 ‘행복한홈스쿨’ 38개소와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추천한 센터 24개소 등 전국 총 62개 아동센터에 지원됐다.

유한킴벌리는 박신혜의 선행에 동참하기 위해 좋은느낌 생리대 5만7000 패드를 지원했다. 박신혜가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기아대책에서 추천한 광주지역 청소년상담센터 6곳의 690명에게 전달됐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여성용품 대표 브랜드인 좋은느낌이 박신혜와 함께 여성에 더 편안함을 줄 수 있는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라며 “새 캠페인으로 보다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하기 위한 이노베이션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좋은느낌'은 청소녀 건강과 월경, 학습권을 위해 생리대 기부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2016년부터는 한국여성재단과 6개 지역교육청을 통해 저소득층 청소녀들에게 매년 100만 패드 이상의 생리대를 기부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약 600만 패드의 생리대를 전달했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