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092명 늘어 누적 5만2550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20일(1097명) 이후 사흘 만에 다시 1000명대로 올라섰다.
정부는 이번 주말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여부에 앞서 이날부터 내달 3일까지 수도권의 5인 이상 모임을 전면 금지했으며, 24일부터는 이 조치를 전국 식당으로 확대한다. 스키장, 눈썰매장 등 겨울 스포츠 시설 운영은 중단하고 강릉 정동진 등 해돋이 명소도 폐쇄한다.
홍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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