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청 종합 민원실 전경. ⓒ이천시
이천시청 종합 민원실 전경. ⓒ이천시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행정안전부 주관하는 ‘2020 국민행복민원실’ 최종 평가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에 선정됐다.

국민행복민원실은 전체 1412개 공공기관 민원실 내외부 고객 접점 환경과 민원 응대 서비스, 민원만족도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이천시는 청사 1층에 종합민원실을 설치하고, 민원을 한곳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원스톱 민원처리시스템을 갖췄다. 청사 로비를 리모델링해 20여종의 식물과 도서를 비치했다.   

외국어가 가능한 안내직원을 배치해 밀착안내 서비스를 지원하고 거동이 불편한 민원인들을 위해 사회배려자 전용창구, 낮춤형 안내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민원플러스 봉사단 자원봉사자 교육을 통해 민원인 방문부터 처리까지 동행하는 민원서비스를 지원한다. 또 민원인과 방문객 편의를 위해 비치한 복사기, 팩스 등 민원인 전용 사무기기에는 사회배려자를 위해 점자를 표기했다.  

한눈에 필요한 업무 및 원하는 민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업무별 미디어라인을 설치했으며 안마의자, 혈압기, 인바디도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  

시는 소외계층을 위한 미소금융상담 전용창구 개설, 법률 및 소송지원상담, 일자리상담 등 전문분야 상담실 운영, 장애인편의시설(화장실 안전바, 비상벨, 지팡이걸이대) 설치 등도 진행했다. 특히 2층 수유실은 직원들이 직접 도배도 해 쾌적한 공간으로 꾸몄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올해 국민행복민원실 대통령상 선정에 만족하지 않고 시민들의 입장에서 살펴, 선제적인 민원서비스로 시민들이 행복한 민원실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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