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과학커뮤니케이션포럼 온라인 개최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정희선)는 2020년 미래인재상 수상후보자에 대한 접수를 오는 7월 10일까지 받는다. 정희선 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br>
정희선 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정희선)는 오는 11일 오후 3시 ‘시민참여형 연구 어디까지 왔나?’라는 주제로 제19회 과학커뮤니케이션포럼을 온라인 개최한다.

시민의 과학기술 참여는 단순히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데에서 나아가 시민이 직접 과학기술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포럼은 ‘과학과 사회 경계 허물기’라는 대주제로, 시민참여형 연구의 다양한 사례를 살펴보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포럼 사회는 최진희 서울시립대 교수, 좌장은 이민형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선임연구위원이 맡는다. 1부 기조강연에서는 서지영 STEPI 연구위원이 ‘시민참여형 R&D를 이해하는 다양한 맥락과 정책적 논점’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 주제발표 시간엔 이신해 서울연구원 교통실장이 ‘걷는 도시 서울 평가와 과제’에 대해서, 김민선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 국가산업융합연구센터 소장이 ‘시민과 함께 만들어나가는 산업혁신 리빙랩’에 대해서, 김승일 모두의연구소장이 ‘모두 함께 연구하는 시민랩, 모두의연구소’에 대해 발표하며 구체적인 시민참여형 연구사례를 소개한다.

2부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에는 좌장, 강연자와 발표자들이 과학기술계와 시민의 올바른 역할과 확대방안을 논의한다.

포럼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유튜브 생중계되며, 실시간 질의응답도 진행할 예정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여성과총 홈페이지(www.kofwst.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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