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상호 존중하는 좋은 경영 대상]

아모레퍼시픽ci
아모레퍼시픽CI ⓒ아모레퍼시픽그룹

기능성화장품 분야의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3년째인 올해도 경영대상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아모레퍼시픽은 플라스틱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함께 책임을 느끼며 플라스틱 소비를 줄여나가는 전 세계적인 움직임에 동참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인체에 유해하거나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폐기하기 쉽고 재활용이 쉬운 플라스틱 사용을 권장하는 ‘Less Plastic 실천’을 제시했다.

그들은 플라스틱의 사용량 감축과 재활용성 제고, 그린사이클의 물질 재활용률을 높이는데 앞장 서고 있는 것이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09년 국내 뷰티 업계 최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한 이후, 12년간 지속가능경영과 환경을 위한 다양한 실천들을 대중에게 공개하며 '더 아리따운 세상(A MORE Beautiful World)'을 만들기 위한 행보를 성실히 이어가고 있다.

대표적인 활동인 그린사이클 캠페인을 통해 다 쓴 화장품 공병을 매장에서 회수하여 리사이클링에 적극 활용하고, 나아가 제품을 생산하며 발생하는 다양한 부산물들도 창의적으로 재활용하는 업사이클링을 통해 자연과 공존하려는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한편, 2009년부터 발간하는 아모레퍼시픽그룹의지속가능경영 보고서는 2018년부터 종이 사용에 따른 환경 영향을 낮추고자 핵심 성과와 주요 활동 부분만을 책자로 출간했다.

이런 노력으로 2020년 현재, 이니스프리의 인기 제품 ‘올리브 리얼 바디로션’, ‘올리브 리얼 바디 클렌저’ 제품의 용기는 100% 재활용 PET 원료를 활용해 생산 중이다.

한편, 지난 9월에는 고객들이 아모레퍼시픽그룹 매장에 반납한 공병 중 1652개를 활용해 제작한 업사이클링 예술작품 '1652人의 여름들'이라는 관객참여형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를 선보였다. 서강대 아트&테크놀로지학과 ‘크리에이티브 컴퓨팅 그룹’(성백신, 김주섭)이 치열하게 살아온 한여름 같은 우리의 시간들을 소중히 <기억>하고 <위로>하고자 작품을 제작했다. 빛바랜 공병들을 예술 작품으로 승화시켜 자원순환의 의미를 다채로운 공병 빛과 LED 쇼로 표현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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