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상호 존중하는 좋은 경영 대상] 귀뚜라미 보일러
가정용보일러 부분의 귀뚜라미 보일러가 제23회 상호 존중하는 좋은 경영 대상을 수상했다.
귀뚜라미는 50년 역사의 보일러 전문기업으로 친환경보일러 대중화와 안전사고 예방에 앞장서왔다. 이 회사는 에너지 절감과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탁월한 친환경보일러 개발과 보급에 앞장서며 고객들의 난방비 부담과 미세먼지 걱정 해소에 기여해 왔다.
귀뚜라미는 2000년부터 ‘거꾸로 타는 보일러’, ‘4번 타는 보일러’, ‘거꾸로 콘덴싱’, ‘AST 콘덴싱’, ‘거꾸로 NEW 콘덴싱’, ‘거꾸로 NEW 콘덴싱 프리미엄’ 등 고성능 친환경보일러를 꾸준히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높여왔다.
또,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된 올해 4월보다 앞선 2015년에 이미 환경부 인증 기준을 만족하는 콘덴싱보일러와 일반보일러로 제품 라인업으로 전환하며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이 회사는 친환경보일러 보급에도 앞장서고 있다. 2015년부터 6년째 정부, 지자체와 함께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보급 지원 사업’을 진행하며 소비자들이 정부지원금을 통해 친환경보일러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주거환경의 첨단화 추세에 발맞춰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음성인식 등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친환경보일러 보급에 힘쓰고 있다.
특히, 보일러가 스스로 고객의 보일러 사용 정보를 학습해 최적의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스마트 학습기능’과 보일러 에러 정보를 알려주는 ‘자가 진단 알림 기능’ 등 최첨단 기술로 안전하고 품격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한다.
실내온도조절기에서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각종 기능을 음성으로 안내해 더욱 편리하며, 주변 환경에 맞게 화면 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하여 눈부심을 방지해 준다.
귀뚜라미는 사용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기술과 제품 개발에 있어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귀뚜라미는 지진에 대비할 수 있는 안전기술이 보편화되지 않았던 20년 전부터 국내에서 유일하게 가스누출탐지기와 지진감지기로 구성된 안전시스템을 개발, 도입하며 보일러 안전 기준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귀뚜라미는 2003년 업계 최초로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한 1세대 일산화탄소(CO) 경보기 ‘가스119’를 출시하며 보일러 밖 안전사고 예방에도 앞장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