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상호 존중하는 좋은경영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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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로고 ⓒ파리바게뜨

베이커리 전문점 분야에서 파리바게뜨가 7회째 ‘상호존중하는 좋은 경영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파리바게뜨는 1988년 첫 매장을 연 이래, 국내에 생소했던 프랑스풍 베이커리 문화를 소개하고 발전시키며 베이커리 시장을 선도해 왔다. 국내에서 간식으로만 여겨졌던 빵을 ‘주식’으로 위상을 바꾼 주역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또, 일본이나 미국식 빵 위주였던 국내 제빵 시장에 프랑스의 대표적인 빵과 다양한 유럽풍 제품을 선보여 빵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바꿨다. 국내 최초로 ‘베이크 오프’ 시스템을 도입해 전국 어디서나 신선하게 구운 빵을 남녀노소 누구나 식사대용으로 먹는 시대를 열었다.

2000년대 들어서는 빵과 잘 어울리는 커피와 음료를 함께 판매해 매장에서 먹을 수 있게 한 ‘베이커리 카페’ 콘셉트를 선도적으로 국내에 도입하며, 빵이 한 끼 식사로 충분한 주식으로 완전히 자리 잡는 발판을 마련했다.

파리바게뜨는 고객의 기대와 요구를 항상 만족시킬 수 있는 최고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 매장 수 3400여 개, 빵 생산량 일 평균 400만 개로 명실상부한 ‘국민 빵집’으로 자리 잡았다.

최근에는 식사 대용 가정간편식, 신선 편의식 제품군을 강화하고, 소비자 편의를 높인 서비스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또한, 토종효모와 토종유산균을 혼합 발효한 제빵에 최적화된 고유의 발효종을 개발하는 등 차별화된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파리바게뜨의 스테디셀러 제품인 ‘실키롤케익’은 5년간 5개국에서 1200만개가 팔려 기네스 월드 레코드로부터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롤케이크’로 공식 인증 받았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세계 기네스 기록을 세울 수 있었던 데는 34년간 축적한 제과제빵 노하우와 임직원들의 노력, 확고한 브랜드 철학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제품과 최고의 서비스로 제과·제빵 분야에 새로운 역사를 써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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