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훈의 어머니, 강혜숙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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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입양 직후 데이빗의 모습.▶

3살 때 캐나다로 입양된 데이빗(한국 이름 송종훈·18)군이 지난달 20일 한국을 방문해 어머니를 찾고 있다. 데이빗은 지난해 7월 입양아 15명과 함께 한국을 방문해 아버지를 만났으나 어머니의 행방을 찾지 못했다.

데이빗의 어머니 이름은 강혜숙으로 61년생이다. 데이빗의 아버지는 강 씨가 장위동에 살았으며 동덕여고를 다녔고 아버지가 군인장교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데이빗은 올해 다시 한국을 방문해 경찰청 '미아찾기' 명단에서 어머니를 찾고자 했으나 실패했다. 데이빗은 오는 8일 캐나다로 돌아갈 예정이다.

데이빗의 사연은 그의 이야기를 다큐멘터리에 담고 있는 수잔 장(한국 이름 장은경, 캐나다 이민)이 본지 동두천 지사에 관련 내용을 제보해 알려졌다. 이 다큐멘터리는 내년 초 캐나다 CBC 방송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김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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