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여심위 “기준 준수 안 해”
언론사에 관련 기사 삭제 요청

서울시청 ⓒ홍수형 기자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CBS 의뢰로 조사·공개한 ‘차기 서울시장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가 공표 불가 판정을 받았다. ⓒ홍수형 기자

 

서울시 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는 23일 오후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CBS 의뢰로 조사·공개한 ‘차기 서울시장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 과정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공표 불가 판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또 각 언론사에 공지를 보내 “관련 보도를 삭제해달라”고 요청했다. 

심의위원회 등에 따르면 이날 여론조사는 지역별로 인구수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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